[인천=일간투데이 김상규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를 틈타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것에 대비해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을 시행한다.

구는 3개 반 9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구 본청과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9월초까지 집중적으로 감찰 활동을 이번 감찰은 세월호 사고 수습 등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건전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으로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고 구는 업무대행자 지정 및 비상연락망 정비 등 유사시 대비태세 청소 환경 등 민원처리실태 주요시설 보안 관리 실태 근무지 무단이탈 및 근무태만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감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감찰활동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에게 신뢰받고 질 좋은 서비스로 구민복리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