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간투데이 김상규 기자] 인천삼산경찰서(서장 배영철)에서는 22일(화) 10:30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과 인천시 교육감 부평구청장 구의장 및 각 초등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인천삼산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임 임원단 위촉과 한 해 동안 어린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지도하는 녹색어머니들의 활동에 대해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발대식에서는 삼산경찰서장과 각 유관기관장들이 매일 아침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하시는 어머니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주요 유공자 15명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지역 내 19개 초등학교 녹색회원들이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함은 물론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파수꾼이 될 것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삼산서 관내에서는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의 노력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올해 상반기에도 최근 3년 평균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60%로 인천지역 내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등 교통사고로부터 제일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삼산경찰서장은 올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녹색어머니회의 많은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녹색어머니회와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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