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한철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19일부터 20까지 이틀간 라비돌리조트에서(정남면 소재)에서 부모-자녀 소통 공감‘꿈을 만나 반갑 DAY’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중학생 자녀 50명과 학부모 50명 등 모두 100명이 참여했다.

부모들은 현명한 진로지도 강연, 자녀와의 소통하는 대화법을 익히고, 자녀들은 진로적성 찾기, 직업체험,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웠다.

또한, 부모에게 보내는 꿈 메시지, 자녀에게 보내는 힐링 메시지 작성을 통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한 어머니는“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보는 훈련을 통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교육은 정답이 없으며 , 꿈과 재능이 다양한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의 편견에 구속받지 않고 지혜로운 인격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모․자녀 소통 공감 캠프는 매년 2회(여름, 겨울방학) 실시되며,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 평생교육과(031-369-38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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