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영호 기자]

지난 22일 양평군 양평읍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서 경기도청이 운영중인 현장민원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열렸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말 그대로 공공기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행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층을 찾아가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약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 부동산, 생활법률, 일자리 상담 등 각종 생활민원상담 및 119안심콜 서비스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폭넓은 민원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하여 수지침․협압․혈당 체크 등 무료 건강검진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노인복지관 출입도 잘 하지 못하다가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단 소식을 듣고 찾았다” 며 “건강체크며 다양한 행정상담서비스를 정성껏 제공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주셨음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군 고객지원과 직원들도 함께 참석해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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