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세계展, 동굴 수족관, 빛의 터널 등 새롭게 선보여
황금동굴로 가는 여행, 희망의 귀환, 영원한 황금동굴, 황금동굴의 신비한 생물, 가학신의 수호신 등 총 6개의 테마존으로 나뉘어져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1급수에 서식하는 산천어, 금강모치, 버들치, 연준모치, 가재 등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철갑상어, 송사리, 배가사리 등 8종류 500여 마리의 민물고기를 전시한 동굴수족관도 함께 오색등으로 터널을 만든 빛터널도 함께 공개했다.
은정미씨는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빛의 공간을 다니다보니 옛날 꿈 많았던 시절을 회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동굴은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2014 광명동굴 여름축제 빛과 樂’을 개최한다. 블랙&라이트쇼 PID를 비롯해 팝페라콘서트, 新뺑파전 등 다채로운 공연과 작가와 함께하는 대형그림 프로젝트 ‘동굴, 여름을 그리다’와 ‘모래 속 광물 찾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2013년 12월부터 인천 소래포구 젓갈상인회에서 광명동굴에 숙성시킨 새우젓을 무료 시식과 함께 판매도 할 예정이다.
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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