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파주시는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평가를 실시해 영양위험요인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우유, 분유, 쌀, 계란, 쥬스 등 9종의 필수보충식품을 지원함으로써 영양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2009년부터 1,440명에게 영양지원사업을 운영해 빈혈개선 등 90프로 이상 영양위험요인을 해소했으며, 향후에도 영양플러스사업을 확대 운영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불균형한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으로 대상자의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불량 등 영양문제를 해소 뿐만 아니라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자격 및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1-940-5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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