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시청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의정부=일간투데이 김기철 기자]

의정부시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의정부시청앞 상설야외무대 광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야외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 ‘제6회 야외물놀이축제’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하며 흥미와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는 5세 이상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에 개장하여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다양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워터슬라이드, 수영장, 페달보트 등)가 설치되어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것이다.

아울러 12시부터 13시까지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가족뮤지컬과 음악·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중간 중간 30분씩 신나는 물싸움 축제도 열린다.

지난해 7월말부터 5일간 진행된 제5회 야외물놀이축제에서도 일평균 2,000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해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 문화원 (☎ 872-5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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