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복원사업·친환경 공원 조성 높이 평가

[양주=일간투데이 김기철 기자]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환경법률신문사가 주최한 ‘2014년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녹색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기북부의 중랑천, 공릉천, 신천의 발원지인 양주시가 도농복합도시로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녹색환경정책을 높이 평가받아 이뤄졌다.

시는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가축액비 공공처리 추진 등으로 친환경 자연생태 물관리 기반을 다졌으며 그린마을 육성과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보급, 저탄소 녹색대기 기반 또한 구축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공원 및 산림, 휴양림을 조성하고, 농업 친환경 특성화사업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로컬 푸드 체험교육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전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시는 신천의 수변녹지공간 및 휴식공간 확보와 자정기능을 통한 수질개선을 위해 신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개된 도심하천인 덕계천의 복원사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탈바꿈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은현면 축산농가의 분뇨처리지원으로 토양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가축분뇨처리시설이 완공단계에 있고, 대대적인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장을 건설하여 쾌적하고 청정한 도시 발전을 도모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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