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금속자원으로 재활용 방침

[동두천=일간투데이 김기철 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도, 교육청,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함께 오는 8월부터 11월말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폐건전지를 모으기 위해 수거상자 주민센터, 학교, 관공서 등에 설치하고 집중수거 기간 동안 가정·마을·학교·기업체 등에서 나오는 폐건전지를 주민센터 및 환경보호과에서 수거할 계획이다.

건전지는 일상생활 중 많은 곳에서 사용되며 폐건전지가 매립·부식되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나, 이를 모아 활용하면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다.

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시민여러분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폐건전지 수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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