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2단계 부지에 들어서는 민간건설업체의 아파트들이 내년 2월 동시분양 형태로 공급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산업개발, 포스코건설, 이지건설, 광명주택, 풍성주택, 모아건설, 신일하우징, 모아주택산업 등 8개사는 내년 2월 동탄 신도시 2단계 부지에서 동시분양 형태로 총 6천77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중 임대아파트가 5개 단지 3천460 가구, 분양아파트가 5개 단지 3천310가구를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동시분양 주간사는 두산산업개발이 맡고 있다.

업체별로 보면 포스코건설이 5-4블록에서 32-40평형 총 1천184가구를 분양하며 두산산업개발은 5-3블록에서 32평형 779가구, 40평형 137가구 등 총 916가구를 분양한다.

또 우림건설은 32평형 287가구를, 풍성주택은 34-40평형 562가구를, 모아건설은 40평형 361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아파트 업체별 공급물량은 ▲이지건설 32평형 542가구 ▲광명주택 32평형 326가구 ▲모아건설 24-32평형 870가구 ▲신일하우징 24-32평형 795가구 ▲모아주택산업 24-32평형 927가구 등이다.

한편 대한주택공사, 경기지방공사 등이 공급하는 공공임대 아파트는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지방공사는 내년 하반기 임대 32평형 1천96가구, 분양 24-32평형 1천289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며 주공은 오는 2006년 1단계 지역 2천868가구를 포함해 총 5천280여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이밖에 공무원연금공단도 임대아파트 32평형 70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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