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방문 등 3박5일 일정…문화·관광 분야 협력에 방점

[일간투데이 신영호 기자]

박원순 시장이 10일부터 14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민선 6기 첫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방문 도시는 덴마크의 오덴세와 코펜하겐, 독일의 베를린, 이렇게 유럽 2개국 3개 도시다.

박 시장은 이들 세 도시 시장들을 만나 문화․관광 분야에 방점을 둔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MOU를 각각 체결하는 등 재임 후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창조경제’의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유럽 선진도시 협력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선6기 첫 해외 출장인 이번 유럽3개 도시 순방을 통해 창조경제의 기반인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구체적인 결실을 이뤄내고자 한다”며 “그동안 세계도시를 대상으로 전개해온 다각도의 도시 세일즈와도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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