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는 지난 8일 하남종합운동장 제1체육관에서 ‘제6회 한․일 초등학교 핸드볼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하남시장, 박대병 하남시체육회상임부회장, 김정채 하남시핸드볼협회장과 대한핸드볼협회 인사를 비롯해 임원․선수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 대표는 하남 동부초교 등 3개 팀, 일본 대표는 이바라키 현 모리야시 초교 2개 팀 등 총 5개 팀이 참여해 4경기의 교류전에서 실력을 뽐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환영사에서 “하남시는 핸드볼 경기를 열수 있는 종합운동장 제1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핸드볼 메카도시다”라며 “모든 선수와 관계자가 열심히 노력해 내년에도 각종 핸드볼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활약을 한 동부초교 이태근 선수(5학년)에게 우수선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일본핸드볼협회 공동 주관, 하남시체육회․하남시핸드볼협회 공동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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