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관내 15개 유관기관과 단체 950여명이 참여,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및 전시대비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연습기간 중 20일에는 제395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2014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 훈련으로 오후 2시부터 20분간 주민 대피 및 차량통제가 이뤄지고, 이어 40여분간 시청사 피폭에 따른 화재진압 및 소산이동 훈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시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평시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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