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역경제 분야의 각종 진입장벽, 불합리한 규제 등 기업인과 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공무원이 과도한 기준으로 법령을 소극적으로 해석하는 업무처리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하는 등 법령뿐만 아니라 이를 적용하는 행태도 논의대상에 포함돼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내용에 대해 법령개정 건의, 조례 개정 및 행태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매월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관계 기관 및 단체가 한자리에서 논의하여 규제개혁의 첫 단추를 꿰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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