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 동안 기량 발휘

[일간투데이 이근항 기자]

'전국 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차 대회가 오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 동안 경기도 일원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방울”을 대회 모토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대회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경기도 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등 6개 종목에 학생 141명이 참가해 지적발달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 학생들인데, 육상과 수영 등 6개 정식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한편, 이번 제8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는 인천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대회시기를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공식대회인 2차 대회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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