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이어 두번 째 공연, 다양한 공연 등 진행

[양양=일간투데이 김현섭 기자] 양양군은 문화예술인들이 재능나눔을 통해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농촌재능나눔 행복마을 콘서트'를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현북면 원일전리 탁장사권역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전국 전국 5곳에서 5회 개최되며, 8월 경북영천에서의 제1회 콘서트에 이어 두번째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적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에 대한 문화예술인이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양양군은 공연장 주변 질서유지와 의료지원, 행사안내 등을 위해 직원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하고 있다.

또 추진위원회는 관객들에게 국수를 제공해 모두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활기찬 농촌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모건우 MC의 진행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팝 피아니스트 이종은, 카운터 테너 문지훈, 팝페라 가수 씨클라인, 기타듀오 필로스, 탭댄서 김홍수, 팝페라 그룹 포앳, 플뢰테 홀릭, 양양 사랑댄스 팀, 양양 수앙상블 팀 등 유명 예술인 등이 지역 문화공연팀과 함께 클래식, 성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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