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상상컨퍼런스-서울을 바꾸는 오지랖잔치' 개최

[서울=일간투데이 양경섭 기자] 서울시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상상컨퍼런스-서울을 바꾸는 오지랖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청년 200명과 한 자리에 모여 청년 정책 이슈에 관한 아이디어 공유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청년 상상컨퍼런스'는 서울시와 청년들이 협치 모델을 구현해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청년거버넌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 1부는 컴퍼런스 참여청년과 관련 전문가들이 테이블별로 일자리, 문화, 주거, 복지, 생활안전망 등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오픈테이블:일상의 발견'으로 진행된다.

2부는 박원순시장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인 '원순씨와 함께하는 오지랖토크'로 꾸며진다.

박 시장은 "올해 청년정책네크워크 2기 운영으로 청년들 스스로가 청년정책을 만들어나가는 능동적인 거버넌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정책의 제도적 기반 확대로 서울시의 청년정책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일자리허브 홈페이지 (http://youthhub.kr) 또는 청년정책네트워크(070-4432-61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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