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현 정세와 남북관계' 주제 강명도 교수 초청 강연

[광주=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는 오는 18일 오후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서“前 김일성 주석궁전(금수산 의사당) 부사장”을 지낸 탈북인사 강명도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북한의 현 정세와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제44회 광주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강명도 강사는 광주시민에게 자신이 북한의 최고위층으로 지내면서 직접 겪고 느낀 북한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하고, 요동치는 북한의 현 정세를 알기 쉽게 해석해 향후 남북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강연한다.

강명도 강사는 1970년 평양외국어대학 불어학과를 졸업했으며, 북한 강성산(姜成山) 前 총리의 사위로 1987년 인민무력부 정치 보위대학 연구실장 및 1990년 김일성 주석궁전(금수산의사당) 부사장을 지냈으며, 1994년 탈북해 현재 경민대학교 북한학 교수로 재직중으로 KBS 정책 자문위원 및 YTN, MBN 등 다수 방송 자문 및 패널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광주시민아카데미는 별도신청 없이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교육체육과(760-48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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