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사)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권동순)에서는 미래의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홍보하고 한우의 참 맛을 알려 소비촉진은 물론 학교 급식사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지난 16일 오포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축협장과 한우협회 임원, 학생,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급식실에서 우수등급의 한우불고기 150여 kg이 제공됐다.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이 땅 위의 자존심인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안전한 우리 한우를 성장하는 청소년에게 급식함으로써 한우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우의 맛을 체험하면서 맛있는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한우에 대한 관심을 더 갖게 된 계기가 됐다.

한편, 오는 18일과 19일에도 매곡초교와 광명초교에서 각각 자체급식 공급으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초석인 학생들이 한우와 우리 농축산물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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