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는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수익금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27일 구시청 주자창에서 『9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매월 네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무원 기증물품 판매 좌판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종이팩 1kg 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20개 당 새건전지 2개로 교환 해주는 재활용품 교환행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판매접수는 재활용센터 홈페이지 (www.cleangj.com) 또는 전화(767-7288)를 통해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의 밑거름으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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