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일간투데이 장재성 기자]'국군의 날' 날짜보다 의미 중요한 이유



국군의 날이 66번째 해를 맞았다.

1일 오전 육, 해, 공군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 연병장에서 건군 제66주년 기념 국군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국방부는 이날 '기본이 튼튼한 국군!' '미래를 준비하는 국군!'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를 통해 적 도발시 강력하고 단호한 응징과 국제사회 평화수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열어나가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우리 군과 국민이 사명감을 갖고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국군의 날이 10월 1일인 점의 기원과 이유가 관심 받고 있는 것을 두고, '임병장, 윤일병 사건 등 최근 군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국군의 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문제 제기가 이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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