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스타 현정화가 음주사고를 일으킨 가운데 자세한 내막이 밝혀졌다.
1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새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정화 감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처분 기준을 훨씬 넘는 0.201%"라며 "당시 현정화 감독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현정화 감독이 술에 많이 취해 일단 귀가 시켰으며 추후 일정을 잡아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때 대한민국 여자 탁구계를 주름잡으며 명성을 날렸던 현정화 감독은 이번 사고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정화 감독 이미지 좋았는데 실망이다..", "음주 운전은 절대 안된다다","내막 들여다보니 크게 옹호할 수 없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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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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