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립도서관은 광주시 '건가다가'(건강가정 및 다문화) 통합센터 시범운영 기관과 연계해 오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반까지 진행하는 『多함께 책으로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광주시 소재 아동과 다문화 가정 아동이 함께 어울려 수업에 참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과 발표활동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는 수업으로 진행되며, 현재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多함께 책으로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또래 간에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아이들의 언어 발달 및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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