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는 2018년까지 일자리 5만 4500개를 창출·지원한다는 내용의 민선 6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중 일자리 목표를 제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지역 고용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정책이다.

시는 민선 6기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노인일자리 확대,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조성, 종합병원 유치, 명품패션 아울렛 단지 조성 등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정부부문은 노인일자리 등을 포함한 직접일자리 사업 14,744명, 농업인 전문자격증반 등을 비롯한 직업능력개발훈련 2,730명, 여성취업지원서비스 전담상담사배치 등을 포함한 고용서비스 4,691명, 창업지원 및 기타에 7,423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부문은 종합병원 건립 및 명품패션 아울렛 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종합계획에 따라 연도별 추진전략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수립,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발전 경제도시 건설로 시민 행복시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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