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는 제10회 보육주간 행사를 시청 대회의실과 중회의실에서 지난 8일까지 3일간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학부모, 보육원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자, 시민 등 300명이 참석, 보육인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선희)가 주관하고 광주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연구하는 선생님, 아이들의 미래, 푸른 꿈이 자란다.’는 슬로건 아래 교재교구경진대회, 동화구연대회, 부모교육 및 교직원 교육 등이 진행됐다.

보육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48점의 작품들이 출품된 교재교구경진대회에서는 초월어린이집(작품명 : 풍요로운 우리 고장 ,광주여행)이, 동화구연대회에서는 아이꿈 어린이집 연영숙 씨가 ‘왕눈이의 여행’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뇌발달코칭센터 박근주 원장이 “일관성 있는 부모가 유능한 아이를 만든다”는 주제로 유익한 부모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조 시장은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어린이집, 시민 모두가 신뢰하고 사랑받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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