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재)하남시민장학회(이사장 이교범 하남시장)는 지난 8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4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66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관내 고등학생 41명, 전문대생 9명, 대학생 16명 등 66명에게 총 6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수여식에서 장학회 이사들은 직접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교범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모두 지역의 대표인재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미래의 지역인재로 성장해 다른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희망의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전했다.

2006년 설립한 하남시민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을 매년 100여명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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