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전망”





올해 수도권에서 건설될 주택이 30만 가구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교통부는 2일 “올해 수도권에서 인허가를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주택은 약 30만 가구로 작년 30만 3000가구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올 건설물량으로 예상하고 있는 30만 가구는 지난해 정부가 밝힌 수도권 주택 건설 로드맵에서 제시된 물량의 76% 수준이다.

올해 수도권 주택건설이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공공택지에서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인해 민간부문에서도 공급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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