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옥 센터장(동대문교육복지센터)

[일간투데이 윤영한 기자] 동대문교육복지센터(센터장 이정옥)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요물딱 조물딱 베이킹교실”을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40명이 참가하여 21일(화)에 청량리동 한미제과요리커피학원 에서 진행한다.

이날 학생들은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등 세대별 주 양육자가 함께해 맛있는 케익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보는 체험활동을 하게된다.

“요물딱 조물딱 베이킹교실”은 평소에 여러 사정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갖지 못하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동 가운데 초대되었으며 부모님이 안계시는 아동들도 할머니 등 주 양육자가 함께 함으로서 그 의미를 더할것이다.

이번 요리교실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할아버지랑 함께 와서 부끄러울 줄 알았는데 저 말고도 엄마랑 안 온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케익을 처음 만들어 보았지만 삐뚤빼뚤해도 생크림 케익이 정말 맛있어요.”라며 해맑게 웃어보인다.

앞으로도 동대문교육복지센터에서는 교육복지소외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부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역기능적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긍정적인 가족문화를 확산을 위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및 자원봉사·지원은 동대문교육복지센터(TEL:02-2217-261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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