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용인 등 수도권 분양 예정

올들어 전국 택지지구에서 5만8000천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 택지개발지구에서 연내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84곳 5만8396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1만7347가구)보다 22.9% 감소한 물량으로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더불어 미분양 적체가 심화되면서 분양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론 △경기 23곳 1만5244가구 △대전 6곳 7234가구 △경남 9곳 6721가구 △충남 9곳 6606가구 △부산 6곳 5135가구 순이다.

수도권에선 분양 막바지에 다다른 판교신도시, 용인 흥덕지구를 비롯해 첫 분양을 시작하는 수원 광교신도시, 김포신도시, 양촌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또 지방에선 대전 서남부지구와 아산신도시 분양이 이어지며, 수도권 접근이 탁월한 천안 청수지구에서도 첫 분양이 시작된다. 이밖에 양산물금지구, 광주 수완지구 등에서도 대규모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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