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는 27일 특수전사령부와 함께 하는 ‘제3회 하남 위례강변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0여명이 참여, 오전 9시 시청 광장을 출발해 덕풍천길~미사리 한강변~특전사 고공낙하 대회장까지 걸을 예정이다.

특히 고공낙하 대회장에선 ‘제37회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 대회’가 열려 특전사의 고공낙하 시범, 군악대 마칭, 특전사 장비‧갤러리 전시, 건빵 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마련된다.

한편 지난 22일까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ED 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건강도 챙기고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체육회, 특수전사령부가 주최하고 하남시체육회, 하남위례길 사람들이 주관하며 하남시, 하남시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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