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잔여세대…계약 동시 입주 가능

▲ 강서 힐스테이트 단지 내 전경. 사진=현대건설
[일간투데이 최정환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한 특별조건으로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6일부터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전용면적 128㎡와 152㎡ 일부 가구를 특별 분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21층 37개동 전용면적 59∼152㎡ 총 2603가구 규모의 프리미엄 대단지다.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화곡3주택구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 화곡2주택구역은 이미 7년 전 2518가구 규모의 '우장산 아이파크 e-편한세상'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화곡1주택구역 역시 10년 전 2198가구의 '우장산 힐스테이트' 단지로 변신했다.

아울러 1164가구의 '우장산 롯데캐슬'과 2176가구의 '화곡 푸르지오' 등 주변이 1만여 가구 규모의 빅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강서로·화곡로와 올림픽대로·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도심과 수도권 외곽지역까지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홈플러스 가양점과 이마트 가양점·신월점, 재래시장인 송화시장도 인접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산책로인 둘레길과 체육시설이 풍부한 우장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기도 하다.

특히 이 일대는 강서·양천지역 명문학군으로 손꼽혀 명덕외고·명덕여고·명덕고·덕원여고·경복여고 등 교육여건도 좋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에 걸맞게 단지 내 조경시설도 뛰어나다. 대다수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있고, 단지 곳곳에는 화곡의 옛 모습과 자연을 담은 곰달래원과 나루원, 화곡의 문화 '화곡 12원'을 담은 아트앤컬처(Art&Culture)가든, 어린이들의 꿈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애벌레 놀이터 등 시설과 건축물이 들어서 있다.

또한 인근 기존 아파트단지에서 보기 힘든 274㎡ 규모의 실내 멀티코트는 천장이 높아 배드민턴과 테니스 등 다양한 구기종목을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약 809㎡의 14타석 규모 실내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퍼팅그린·헬스클럽 등 건강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의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 UPIS(유비쿼터스 주차정보시스템)를 통해 리더기에 U-Key를 인증하면 엘리베이터 호출·주차위치 확인·이동통신을 활용한 CCTV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빗물 저장설비·지열 냉난방시스템·열교환 환기설비·태양열 급탕시스템 및 지하주차장 친환경 LED조명 등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관리비를 줄이는 친환경 시스템도 도입됐다.

강서 힐스테이트 분양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927만원으로 7월보다 2.8% 가량 인상되는 등 분양시장이 호조세를 보여 분양 성공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면서 "특히 강서 힐스테이트는 마곡지구와 인접한 최대규모 브랜드 신규단지로, 인근 양천구 일대에도 아파트 재건축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사무실은 강서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에 마련돼 있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2698-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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