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는 LED조명, 형광램프, 자동차용 램프 등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나, 지난 2013년 5월부터 10인치 이상의 대형 터치스크린패널 시장을 타깃으로 메탈메시 터치센서 사업을 준비해 왔다.
금호전기는 올해 4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2015년에는 터치스크린패널사업으로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투자금액은 315억원이며 향후 900여 억원 규모를 추가로 투자해 중대형 터치패널 생산라인 10개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터치센서 생산과 연구개발 분야 등 올해 100명 정도를 우선 채용하고 생산라인 증대에 따라 총 10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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