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종목에 31개 시·군 3000여명의 선수들 참가

[일간투데이 김기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의정부시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오는 28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종목별경기단체가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대한장애인체육회, 의정부시, 양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3개 종목에 31개 시·군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파크골프,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볼링, 윷놀이, 3대3농구, 실내조정, 디스크골프, 휠체어경주,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투호 등 13개 종목으로 치뤄진다.

파크골프나 디스크골프는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동호인이 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대회에 12개 종목 63명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판교 사고로 개회식을 폐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당부하며 대회 개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