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기철 기자] 경기도는 27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비무장지대(DMZ) 전문가와 경기도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DMZ 포럼'을 개최한다.

경기개발연구원 주관의 DMZ 포럼은 생태환경, 문화관광, 지역개발 3개 분과로 나뉘며, 논의된 내용은 도와 각 시·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다.

도에서 DMZ 관련 정책을 소개한 뒤 주제 발표는 통일연구원 손기웅 선임연구위원이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의 의의와 추진방안'이란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포럼에서 제안되고 논의된 사항은 DMZ 일원 보전과 이용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