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無옵션' 파격 분양…자연·교육·교통 3박자 갖춰 관심↑

▲ '홍제 금호어울림'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일간투데이 최정환 기자] 1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가 전체의 95%를 차지하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7년만에 신규아파트가 분양된다.

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는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을 파격적인 '4無옵션'으로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가구 발코니 무료확장은 물론, 주방펜트리룸, 전기 오븐렌지, 전동 빨래 건조대 등 옵션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 지상 13층, 10개동, 전용 59~84㎡, 총 296가구 규모의 중형급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84㎡가 일반분양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A~E 등 5타입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가 위치한 홍제동 일대는 서울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안산, 백련산, 인왕산, 북한산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단지 바로 앞 안산 7㎞ 둘레길이 조성돼 조망권 및 입주자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도보 3분거리에는 현대홍익 유치원·고은초·신연중이 위치해 있으며, 반경 2㎞내에는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정원여중, 홍은중 등이 위치해있다. 또한 차량 15분거리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국민대, 상명대가 있다.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단지 도보 8분거리 내에 있는 역세권으로 종로 및 광화문, 신촌, 여의도 등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내부순환로와 통일로가 있어 강북권 및 강남권 이동도 원활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대문도서관이 위치해 있으며, 도보거리 내에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자연사 박물관, 그랜드 힐튼 컨벤션센터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도보 2km이내에 홍제·인왕시장, 서울 적십자 병원, 주민센터, 서대문 구청이 위치해있어 문화시설 및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인근시세대비 저렴한 3.3㎡당 1290만원대부터이며, 주택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17-5번지 백련빌딩 2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금호건설 문정권 소장은 "7년간 분양물량이 없었던 홍제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타입을 전체 일반분양 물량으로 구성했다"며 "이 일대 10~20년된 노후화 단지가 95%이상인 만큼 새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395–4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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