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내달 초부터 IoT 분야 스타트업 발굴

[일간투데이 오영안 기자] 대국민 아이디어 수집 사이트인 '창조경제타운'과 오프라인 창업지원 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강화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기업 전담지원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매월 열리는 기업매칭데이를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적극 연계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초부터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지원을 받고 대구·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분야 유망 스타트업(신생벤처)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미래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31일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제8회 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소프트웨어(SW)·앱 분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조경제타운 SW·앱 분야 공모전을 통해 뽑힌 '세상에서 가장 간편한 주유방법(스마트폰을 주유기에 접촉해 주문결제 완료)', '원룸 다 모여라!(임대사업자와 세입자 간 방 계약 등 일괄 대행)', '아이 매니저(자녀 교육 관련 정보 공유 SNS)' 등 5건의 아이디어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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