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온나라 부동산정보’ 거래량 분석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로 1만338건이었고, 성북구 5599건, 강남구 5207건, 도봉구 5019건, 구로구 4981건, 강동구 4685건, 동대문구 4666건, 송파구 4647건, 서초구 4245건, 강서구 4189건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이들 상위 10곳 가운데 전용 85㎡ 이하는 4만4831건으로 83.6%였다. 특히 소형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는 중소형 거래 건수가 9893건으로 구 전체 거래건수의 95.7%를 차지했다.
이 처럼 중소형 거래가 많았던 것은 소형 주택이 많은 강북지역 집값이 뉴타운, 전철 등의 개발호재로 꾸준이 올랐기 때문이다. 또 대출 규제와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으로 중소형 선호현상이 두드러졌던 것도 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