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인권 서울가톨록사회복지회 부회장 신부, 정성환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신부, 이찬일 서초12지구 지구장 신부, 유경촌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김주하 NH농협은행장,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 정성환 NH농협카드 기획부장, 김선오 NH농협은행 홍보부장.사진=NH농협은행
[일간투데이 문지현 기자] NH농협카드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기금 1억원을 바보의 나눔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함께 ‘김장·쌀 나눔행사’에도 참여했다.

전달된 기금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기탁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쌀 나눔 행사와 행복한 벽화 디자인 나눔 사업 등에 사용된다. 농협카드는 지난 2012년부터 (재)바보의 나눔을 후원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하 농협은행장, 신응환 농협카드 사장, 유경촌 천주교 주교, 정성환 신부(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카드 봉사단 50여명과 자원봉사자 350여명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치와 쌀은 서울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2000여가구에 각각 김치1박스(10kg), 쌀1포(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 같은 나눔활동을 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활동 등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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