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발표 22곳…견본주택 개관 9곳 등 예정

[일간투데이 최정환 기자] 내년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분양시장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알짜 분양물량의 공급이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11월 넷째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22곳, 당첨자 계약 14곳, 견본주택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26일 GS건설이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경희궁 자이'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1층 30개 동, 전용면적 33~138㎡ 총 253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서울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월암근린공원, 경희궁, 서울역사 박물관, 성곡미술관, 강북삼성병원, 영천시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미동초, 동명여중, 창덕여중, 이화여고, 인창고,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28일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9층 6개 동, 전용면적 97~155㎡ 총 928가구로 구성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개통예정으로 교통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광교호수공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광교점(예정),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도청신청사(예정), 흥덕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풍초, 이의초, 다산중, 이의중, 창현고, 아주대, 경기대 수원캠퍼스 등이 인접해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이 부산 서구 서대신동 21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대신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4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959가구 규모로 이 중 59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과 동대신역이 도보 5~10분 거리에 있고, 낙동대로와 구덕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구덕공설운동장, 동아대학교 의료원, 민주공원 등의 편의시설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부민초, 화랑초, 대신중, 부경고, 혜광고,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등이 인접해 있다.

같은 날 우미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아산탕정지구 1-C1,1C-2블록에 공급하는 '우미린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하 31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22㎡ 총 1152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전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천안종합운동장,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마트, 천안시청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불당초, 월봉중, 월봉고 등이 인접해 있고 초, 중, 고교가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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