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캡쳐

[일간투데이 인터넷뉴스팀] 아소산 30여년전 대폭발 상황과 비슷해 '경계 촉구'

일본열도가 화산공포에 긴장하고 있다.

일본의 구마모토 현에 위치한 아소산이 폭발했다. 아소산 나카다케의 제1 화구에서 오늘 아침 1,000m 높이의 분연이 치솟았으며, 인접한 오이타현 다케타시에서는 자동차 유리창에 화산재가 쌓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월 30일의 소규모 분화 발생을 계기로 나카다케의 분화 경계 수준을 평상시 수준인 '레벨 1'에서 화구주변 출입 규제 수준인 '레벨 2'로 올렸다.

한편 일본의 구마모토 현에 위치한 아소산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분화구 모습을 보기 위해 하루에도 수백 명이 몰리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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