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이 동북아 액체화물 허브항으로 육성된다.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27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울산항발전위원회 초청으로 `우리나라 항만육성방안과 울산항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가진 간담회에서 "액체화물 취급여건이 양호한 점을 살려 울산항을 동북아 액체화물 허브항으로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 장관은 "동북아 중심항만 개발을 위해 울산신항 남방파제 안쪽 수역에 5만t급선박의 해상 환적이 가능하도록 전용선석 2개를 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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