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문지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온비드를 이용해 마련한 기부공매 수익금과 나눔씨앗 적립금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전달하고 태블릿PC 구입해, 15일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가정 28가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매년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등을 온비드로 공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온비드 기부공매'와 온비드 고객들의 이용실적과 연계해 적립되는 '나눔씨앗'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11월 기부공매엔 노트북과 커피머신 등을 포함한 198점의 물건이 나왔으며, 총 4549명이 입찰에 참여해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캠코 허은영 이사는 "온비드 기부공매와 나눔씨앗 기부를 통해 아동·청소년 세대에 태블릿PC를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가 완화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비드 기부공매와 같이 공사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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