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간투데이 한철희 기자]
화성시무한돌봄센터와 권역별 네트워크팀은 16일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4년 무한돌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무한돌봄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사례관리사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또한 무한돌봄 사업에 후원해준 동탄시티병원, 서도비앤아이(주),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 한해 무한돌봄사업의 주요 행사와 사건, 복지사례를 종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영상과 공연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시샤 대학의 벤치마킹, 집수리 주거지원, 공개 슈퍼비전, 개인정보보호법, 사례관리 등을 앵커 보도의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색다른 재미를 주었으며, 꿈비나리 공부방, 소리울 공동작업장의 복지대상자들은 합창 공연을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숭기 복지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한 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화성시 복지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센터 1개소와 4개의 네트워크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은 물론이고 복지수요에 맞춘 통합사례관리와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고, 고용과 자활, 집수리, 가족상담 등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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