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강화와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

건설업체들이 온라인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홍보 및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관리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업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월드건설은 최근 사이트(www.world-comst.co.kr) 개편 및 월드 메르디앙 브랜드 사이트(www.worldro.co.kr)을 새롭게 단장했다. 온라인을 통해 분양일정을 파악할수 있고, 메일이나 웹진으로 분양홍보물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이회사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일정과 공사 진행상황 정보는 물론 고객의 질문에 빠르게 답할 수 있는 문의체계도 갖췄다"며 "아파트 현장마다 개별 홈페이지를 구축해 공사진행 현황을 사진과 그래픽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계절마다 홈페이지를 새로 꾸미는 대우건설(www.prugio.com)은 웰빙디자인 컨셉트를 강화했다. 대우는 홈페이지 개편이후 휴대폰 벨소리 다운받기 이벤트도 실시하는 등 온라인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푸르지오 홈페이지는 프로젝트별 미니홈피가 열리고, 1개월마다 업데이트한 공사현장 사진도 볼수 있다. 특히, 고객들의 질의에 대해 현장 담당자가 신속하게 직접 답변하는 온라인 체계를 갖춘것이 특징이다.

한화건설은 올해 초 꿈에그린 홈페이지(www.dream-green.co.kr)를 개편하고 자사 브랜드 시세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콘텐츠를 만들었다. 이같은 콘텐츠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월드건설의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올 초 홈페이지를 개편한 동문건설(www.dmapt.co.kr)은 레이아웃을 웰빙컨셉트로 바꾸고, 각종 콘텐츠를 좌우 대칭으로 배치한게 특징이다.

이밖에 우림건설은 다양한 콘텐츠 가운데 최근 홍보마당 기능을 강화해 홈페이지(www.woolim.com)을 새로 만들었다.

또한, 정기웹진서비스는 삼성.대림.한화.SK건설.월드건설등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각사 홈페이지에는 아파트 계약자들을 위한 자사 브랜드 시세, 아파트 현장 정보를 사진으로 볼수 있는 콘텐츠등 다양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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