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이상영 사진작가
[광명=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은 현장순시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고 광명장애인복지관 2층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백제현 국회의원, 정대운 도의원, 나상성 시의회 의장, 고순희, 오윤배, 이영호 시의원, 유흥곤 체육회장, 조용호 광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규형 동정자문위원장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을 청취하는 등 시정에 방영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시민의 안전문제가 매우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는 안전전문가 30여명을 참여시켜 안전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주민걱정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동 자문위원들이 광명5동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신데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고, 정대운 도의원도 광명시민을 위해 도에서 예산을 지원 받아 서민정책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청소년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제2통장인 송명자씨는 “광명5동 너부대 근린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인데 특히 너부대 근린공원 이용자들이 지켜야할 수칙과 공원의 내력 등을 주민들에게 알려 공원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해 줄 것과 노후화된 안내판은 교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양 시장을 수행한 팀장은 1월 중 안내판 정비를 해주겠다고 즉석에서 약속 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의례적인 행사를 많이 없앴고 되도록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불편 및 건의사항을 끝까지 경청하고 2시간 30분 동안 성실한 답변과 더불어 즉석에서 처리하겠다고 시원시원하게 답변하는 등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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