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5층 규모…행정·문화·체육서비스 제공

▲ 행복도시 1-3생활권에 건립 중인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진=행복청

[일간투데이 이영민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행복도시 1-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4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8109㎡의 부지(연면적 1만 2502㎡)에 지하 2층∼지상 5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주민들에게 행정과 문화, 복지,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이용자들이 편의를 위해 각 층별로 기능을 특화했는데, 지하에는 배드민턴과 배구, 농구 등 실내체육관 및 주차장이 들어선다. 또, 1층에는 주민센터와 보육시설이, 2층에는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 3층에는 알파룸(추가공간), 4층에는 문화의 집, 5층에는 도서관이 마련된다.

특히, 친환경녹색건축물 인증을 위해 지열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되고, 장애물이 없는 배리어프리 콘셉트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영창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변에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제천)이 인접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공간배치와 디자인이 뛰어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1-3생활권은 총 1만 1128가구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며, 올 상반기까지 9003가구(81%)가 준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