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낙동강, 남부지역 식수원 ‘끔찍’”

○…통합민주당은 낙동강 페놀사건과 관련, "이명박 정부가 추진중인 경부운하에 대한 위험성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강한 우려감을 표시.

김효석 원내대표는 "지난 91년 페놀사건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규제의 필요성을 확인한 바 있다"고 지적하고 "낙동강은 남부지역 최대의 식수원으로서, 대운하가 무작정 강행돼 사고가 난다면 끔직하다"고 피력.

김 대표는 그러면서 "규제완화의 미신, 즉 규제는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에 토론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태를 보더라도 환경이나 식품, 안전에 대한 규제는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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