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TP '석세스-존' 개소식
[일간투데이 윤영한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지역의 산학연 연계 강화 및 기업의 성장사다리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충북TP 석세스-존(Chungbuk Technopark Success- Zone)’의 개소식이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지난 30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석세스-존은 산업부 주관 2015년지역산업진흥계획 전국평가에서 S등급 획득과 2014년 재단 10주년 기념식을 통해 선포한 충북테크노파크 중장기 계획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의 산학연 관계자들의 의견을 산업 정책에 반영시켜 충북경제 4%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충북TP의 고유기능인 중소벤처기업육성에 있어, 석세스-존은 각계각층의 수요를 반영한 전략마련 창구 역할과 기업과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는 소통경영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세스-존은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고 활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회의, 프리젠테이션, 정보검색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석세스-존은 기존 기업지원 기관이 갖고 있는 민원중심 의견수렴을 넘어 기업인과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자 중심의 의견 경청 공간으로 산학연 관계자들의 수요를 반영시키는 정책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2007년부터 충북전략산업의 애로해결 창구로 컨텍센터를 구축하여 R&D지원과 기술, 자금 및 경영애로에 대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 컨텍센터가 사업 범위내에서 기업의 능동적 지원을 위한 공간이었다면 충북테크노파크 석세스-존은 산학연 오피니언리더를 주축으로 경청과 논의를 통해 정책개발, 개선하는 산학연 주도형 지원서비스 체계 강화를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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