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TA 투자유치 전문가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활 기대

▲ 김병권 울산시 투자유치특별보좌관
[일간투데이 윤영한 기자]신설된 울산시 투자유치특별보좌관 자리에 전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상임이사) 김병권(58) 씨가 최종 선발됐다.

울산시는 투자유치특별보좌관 모집 공고 결과 4명이 응시한 가운데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면접시험에서 김병권 씨가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김병권 투자유치특보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9년 KOTRA 미국 워싱턴 무역관으로 입사하여 오클랜드, 자카르타 등에서 20년간 해외 투자유치와 관련한 무역관장 및 투자홍보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KOTRA 인사팀장 및 전략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KOTRA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투자유치 전문가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권 씨는 신원조회 등 필요 절차를 거쳐 오는 2월 9일경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민선 6기 첫 투자유치특보 자리에 전 KOTRA 해외 투자유치 전문 핵심인력이 선발됨에 따라 “투자유치를 위해서라면 땅끝까지라도 발 벗고 나서겠다.”는 김기현 시장의 시정 철학을 적극 보좌하여 울산시의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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