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공유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위해 국회로 달려가 여야 지도부와 면담

▲ 이근규 제천시장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양승조 사무총장

[일간투데이 윤영한 기자]이근규 제천시장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을 위해 총력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오전에 급한 지역 현안을 처리하고 오후 곧장 국회로 달려가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등이 발의한 개정안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특별법 개정안 처리 협조를 위해 국회를 전격 방문해 여야 지도부와 의원들을 면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원유철 정책위의장 등을 면담한데 이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와 양승조 사무총장, 김영록 대변인을 차례로 면담하고 법률 개정안 설명과 더불어 다음달 17일에 있을 범국민 토론회를 언급하고 참석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양당 지도부와 인사들은 다음달 17일 오전 10시경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을 위한 범국민토론회의 동참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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